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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스라엘군 가자 진입 초읽기에 5% 이상 급등

FX분석팀 on 10/16/2023 - 08:44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쪽에 있는 약 110만 명 주민들에게 24시간 내로 남쪽으로 이주하라고 통보하는 등 이스라엘 지상군의 가자 지구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가자 국제유가가 5% 이상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 보다 5.55% 급등한 배럴당 87.5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WTI는 이번주에만 4.2% 급등했다. 이는 지난 9월 1일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이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5.50% 급등한 배럴당 90.73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중동 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군은 가자 지구 진입을 앞두고 가자지구 북쪽에 있는 주민들에게 남쪽으로 이주하라고 통보하는 등 지상군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스라엘군은 지상군 전면 투입을 앞두고 테러리스트와 무기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지난 24시간 동안 가지 지구를 급습했다고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밝혔다.

이는 지상군의 전면 투입을 앞두고 예상되는 장애물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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