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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 셰일 증산 전망에 1.1% 하락

FX분석팀 on 07/18/2017 - 08:41

현지시간 1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0.52달러(1.1%) 내린 배럴당 46.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37달러(0.76%) 하락한 배럴당 48.5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월간보고서를 통해 주요 7개 업체의 하루 셰일오일 생산량이 7월 44만5,000 배럴 선에서 8월 55만8,000 배럴로 11만 배럴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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