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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감산 기대감에 폭등 후 진정세.. WTI 33달러 회복

FX분석팀 on 01/29/2016 - 08:12

현지시간 2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92달러(2.9%) 상승한 33.22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랜트유 가격 역시 전날보다 2.3% 오른 33.85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알렉산데르 노박 러시아 석유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 회의에서 원유 생산량 5% 감축안을 제안했다고 주장하면서 국제 유가가 장중 7% 넘게 폭등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WTI는 34.75달러까지 치솟았고 브랜트유 역시 35.65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하지만 OPEC은 이같은 주장은 사실 무근이며 생산량 감축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부인하면서 유가 폭등세는 진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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