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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총재, 향후 통화정책 정상화 추진해도 매우 ‘점진적’일 것

FX분석팀 on 02/28/2018 - 08:33

현지시간 28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하원 연설에서,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에 다다르고 경제가 지속해서 성장할 때가 돼야만 현재의 매우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정상화할 수 있다면서, 향후 통화정책 정상화를 추진하더라도 이는 매우 ‘점진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구로다 총재는 또 공공부문의 채권을 매입하는 것이 중앙은행의 임무는 아니라고 밝혔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구로다의 발언은 BOJ가 출구전략에 대해 이전보다 더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내비친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논의하기 꺼려했던 주제’ 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애널리스트들은 구로다 총재의 새 임기 중 가장 큰 임무는 시장 참가자들과 출구전략에 대해 소통하는 것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구로다의 발언이 이후 USD/JPY 환율의 큰 움직임은 없었지만, 엔화는 이미 이날 오전에 있었던 국채매입 규모 축소 발표 이후부터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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