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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아베 총리와 회동.. “총괄검증 설명했다”

FX분석팀 on 09/09/2016 - 09:29

현지시간 9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리 관저에서 아베 신조 총리를 만나 국내외 경제·금융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구로다 총재는 회담 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 은행이 9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실시하는 ‘총괄검증’에 대해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총괄검증에 대해 총리는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BOJ의 외채 구입에 대해서는 구로다 총재의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총괄검증은 2% 물가상승율 달성을 위한 마이너스 금리 등 BOJ의 금융 완화조치가 실제 시장에서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를 총괄적으로 검증하겠다는 것으로, BOJ는 이 방침을 지난 8월 발표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BOJ가 금융완화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고 보고있으나, BOJ는 추가적인 완화가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구로다 총재는 회담에 대해 정례적 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동은 구로다 총재의 취임이후 9번이며 올해 들어서는 지난 2월12일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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