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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파월 금리 전망.. 옐런과 대략 같을 것

FX분석팀 on 11/03/2017 - 08:41

현지시간 2일 골드먼삭스의 얀 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제롬 파월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의 기준금리 전망은 재닛 옐런 현 의장과 대략 같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참가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 상에서 파월의 점은 옐런 의장 및 FOMC의 중간값과 대체로 일치할 것이라면서 파월의 임명은 연준에서 지속성을 유지시킬 것이라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 9월 FOMC 이후 발표된 점도표를 보면, FOMC 참가자들의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종전 1.375%로 유지됐다.

이는 연내 한 차례 더 금리가 인상된 수준으로, 16명의 FOMC 참가자 중 절반이 훨씬 넘는 11명이 1.375%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파월은 경제가 완전고용 상태라고 생각하며, 인플레이션은 수수께끼의 하나지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경제가 예상대로라면 점진적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규제에 대해서는 파월은 금융위기 이후 대형은행들에 영향을 준 개혁의 핵심적인 요소들은 지지한다면서도 약간 더 가벼운 접근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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