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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증시.. “미 대선 리스크 간과”

FX분석팀 on 05/07/2024 - 08:51

6일(현지시간) 골드먼삭스는 미국 대선 결과가 금방 나오지 않을 위험을 주식시장이 간과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골드먼삭스는 바이든과 트럼프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대선 이후 며칠간 승자가 선언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며, 이는 증시에 큰 위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먼삭스는 여론조사에서 바이든과 트럼프의 지지율이 박빙이고 오차 범위 내에 있다며, 투자자들이 대선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승자가 선거일 밤에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세제, 정부 지출, 관세 등 경제를 둘러싼 두 후보 간의 견해가 다르다는 점은 위험을 더욱 증폭시킨다고 지적했다.

골드먼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전략가는 애리조나와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경합주를 포함한 23개 주에는 상위 두 후보 간의 차이가 특정 매개변수 내, 일반적으로 0.5% 내에 있을 경우 자동 혹은 의무 재검표 조항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증시가 이와 같은 변동성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우려다.

골드먼삭스는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는지보다 언제 승리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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