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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중국 재개방에 내년 성장 촉진.. “공급망엔 단기 부담”

FX분석팀 on 12/30/2022 - 07:15

29일(현지시간) 골드먼삭스는 중국의 재개방으로 인한 감염 급증과 일시적인 노동력 부족, 공급망 차질 증가에 한동안 성장 모멘텀이 약해질 것이라면서도 장기적으로 성장 전망 개선이 상품 및 서비스 무역수지 악화 등 불리한 요인보다 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먼삭스는 급격한 경제 재개가 진행되면서 중국 의료 시스템에 대한 도전이 크게 확대될 것이며 일일 신규확진자는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에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토요일 상하이 테슬라(NAS:TSLA) 공장은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생산을 중단했다. 테슬라 주가는 하락했고, 테슬라의 아시아 공급업체인 한국의 LG화학(051910)과 중국 컨템포러리 암페스 테크놀로지(300750.SZS), 일본 파나소닉(TSE:6752)도 주가 하락을 경험했다.

다만, 골드먼삭스는 재개방으로 인한 내년 성장 전망 개선이 불리한 요인보다 클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먼삭스는 경제 재개에 따라 성장이 의미 있게 가속화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도 코로나 진화, 소비자 행동, 정책입안자 반응 등 상당한 불확실성 요인이 남아있어 내년 중국 경제의 회복 속도와 규모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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