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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중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 3%로 하향 조정

FX분석팀 on 08/19/2022 - 09:04

18일(현지시간) 골드먼삭스는 중국의 7월 경제지표가 기대에 못 미친 데다가 무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에너지 공급 차질에 당초 전망치인 3.3%에서 3%로 낮췄다.

올해 중국은 수십년 만에 가장 무더운 여름을 보내면서 전력난과 이에 따른 산업 생산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골드먼삭스의 이코노미스트들은 계속되는 강력한 코로나19 봉쇄 조치에 주택 시장 침체까지 겹치고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금리를 인하한 점에 주목했다.

골드먼삭스 뿐만 아니라 일본 투자은행 노무라도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하향해 3.3%에서 2.8%로 재조정했다.

온라인 에너지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은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는 석유 수요를 줄이면서 국제유가를 떨어뜨리게 만들 것이라며 수개월 동안 하락을 위해 노력해온 국가들이 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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