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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연준 올해 금리 전망 7차례로 수정

FX분석팀 on 02/14/2022 - 07:39

14일(현지시간) 골드먼삭스는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금리 인상 전망치를 조정한다며,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금리 인상 전망치를 7차례 인상으로 수정했다.

골드먼삭스는 연준이 내년에는 3차례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관측했다.

골드먼삭스는 경제 환경과 연준의 매파적 선회 등을 고려해 미국 국채 금리 전망치도 수정한다며, 주로 단기물 쪽의 전망이 크게 바뀌었는데, 2년물 금리는 올해 1.9%를 찍은 뒤에 내년에는 2.45%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서 10년물 국채 금리는 올해 2.25%로 마감하고 내년에는 2.45%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동시에 10년물과 2년물의 금리 격차는 올해 80bp 정도로 출발했지만, 연말까지 35bp로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드먼삭스는 채권 매도세의 상당수는 실질 금리 상승에서 비롯될 것이라며, 2년 실질 금리가 연말까지 100bp 추가로 상승하고, 10년물 실질 금리는 30~35bp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먼삭스는 특히, 단기 실질 금리 상승은 기준금리 인상 전망과 인플레이션의 향후 둔화 기대를 모두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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