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먼삭스, 바클레이즈에 이어 올해 미 금리인하 기대 낮춰

8일(현지시간) 바클레이즈에 이어 골드먼삭스도 올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를 낮췄다.

골드먼삭스 전략가들은 과거 연준이 금리를 올렸다가 2차례 동결을 결정할 때 향후 6개월 동안 가장 일반적인 후행 조치는 “동결”이었다고 말했다.

골드먼삭스 전략가들은 이러한 관측은 올해 시장이 예상하는 완화와 반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스왑시장에서 반영된 연말 금리는 현재보다 70bp 낮다. 하지만 골드먼삭스 전략가들은 올해 12월 금리 상승을 예상하며 12월의 금리스왑 매수를 추천했다.

지난주 바클레이즈 역시 올해 금리인하라는 공격적 베팅을 줄일 것을 조언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최근 선물포지션을 보면 헤지펀드들은 연준이 현재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