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먼삭스, 미 4분기 성장률 전망치 6%에서 3%로 하향 조정

24일(현지시간) 골드먼삭스는 신규 재정 부양책의 이른 도입이 어려워졌다면서 미국의 4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연율 6%에서 3%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미국 정부의 추가 재정부양책 도입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골드만의 얀 해치우스 수석 경제학자는 당초 의회가 실업보험 추가 지원을 포함한 1조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이날 말까지 도입할 것으로 봤다면서 하지만 추가 부양책은 내년 초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