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골드먼삭스, 미 대선 토론.. 외환 반응 살피는 데 도움 돼

골드먼삭스, 미 대선 토론.. 외환 반응 살피는 데 도움 돼

FX분석팀 on 10/02/2020 - 09:54

1일(현지시간) 골드먼삭스는 미국 대통령 선거 TV토론과 관련, 후보자의 입장과 관련해 새로운 정보를 크게 제공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서로 다른 대선 결과에 외환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골드먼삭스는 대선이 경합을 보일 경우 투자자는 안전한 피난처를 찾으며 달러화를 끌어올릴 수 있다며, 이번 토론의 시장 반응을 보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경우 달러 약세, 특히 중국 위안화 대비 달러화의 약세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내다봤다.

대선 첫 TV토론 이후 글로벌 달러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골드먼삭스는 이번 토론에 대해 시장은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더욱더 크게 보며 움직였다고 진단했다.

한편, 미국 CNBC가 토론이 열린 지난달 29일밤부터 30일까지 전국 유권자 796명을 상대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3%는 바이든 후보가 더 잘했다고 답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더 나았다는 응답은 29%로 나왔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