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먼삭스, 미 금리 전망 조정.. “더 늦게, 더 가파른 경로 보일 것”
5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5월 이후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3월초 첫 금리인하를 내다보던 골드먼삭스도 전망을 바꿨다.
데이비드 메리클 골드먼삭스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미 연준이 3월부터 더 빠르게 더 일찍 금리를 내릴 준비를 하게 됐다고 봤지만 이같은 전망에서 5월 이후에 ‘더 늦게, 더 가파른’ 금리 경로를 보일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언급했다.
메리클 이코노믹스는 그러나 여전히 2024년에 5회, 2025년에 3회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며, 올해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중간값 전망치인 2.4%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