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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미 고용 부진에 달러 약세.. “EUR/USD 1.25달러”

FX분석팀 on 06/07/2021 - 09:09

7일(현지시간) 골드먼삭스는 EUR/USD 환율이 1.25달러까지 상승(달러 가치 하락)할 것이라며, 미 고용지표 부진에 달러화의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먼삭스는 미국의 5월 고용지표와 관련, 공급 혼란이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인식을 불식시키는 데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미 노동부는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55만9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67만1000명 증가를 밑도는 수준이다.

골드먼삭스는 실제 지난 한 달간 미국의 노동력 참여 비율은 소폭 떨어졌고, 인구 대비 고용 비율은 10% 느는 데 그쳤다며, 이번 지표는 연준의 자산 매입이 예상보다 빨리 중단될 것이라는 우려를 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먼삭스는 연준의 정책 전환이 빠르지 않을 것이란 기대와 글로벌 경기 회복세 등으로 달러화의 약세 기조도 이어질 것이라는 게 골드만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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