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먼삭스, 내년 원재자 등 상품 가격 반등 전망

26일(현지시간) 골드먼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내년 원자재 등 상품 가격이 반등할 수 있다면서 원유와 금이 특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골드먼삭스는 다음 몇 달간 원자재 가격이 17% 상승할 수 있다며, 이달 말 예정된 주요 20개국(G20) 회의가 원자재 가격 반등의 발판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골드먼삭스는 펀더멘털에 비해 과도하게 낮은 가격 수준을 고려하면, 원유와 금 등은 매력적인 매수 진입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골드만은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은 양국의 무역정책에 관한 논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정상도 원유 가격과 관련한 논의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