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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내년 미 GDP 전망치 6.2%로 상향.. “올해 백신 나올 것”

FX분석팀 on 08/11/2020 - 09:09

10일(현지시간) 골드먼삭스가 2021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을 기존 5.6%에서 6.2%로 상향 조정했다.

얀 하치우스 수석 전략가가 이끄는 전략가들은 2020년 말까지 적어도 한 개의 백신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하고 2021년 2분기에는 전반적으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골드먼삭스는 실업률 역시 내년에는 덜 심각할 것이라며 내년 말 6.5%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 7%보다 낮아진 것이다.

전략가들은 다만 올해 말까지는 실업률이 9%대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현재 10.2%보다 소폭 낮은 것이다.

이들은 골드먼삭스의 완만한 업그레이드는 2021년 상반기 소비 지출이 가속화하고 소비 활동이 코로나19 전 수준으로 돌아가리라는 것을 가정한다면서 다만 미 의회가 4단계 재정 부양책을 타결하지 못할 경우 단기적인 하방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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