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먼삭스, 국제유가.. 다시 80달러까지 오르지는 않을 것

8일(현지시간) 골드먼삭스는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80달러까지 오르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먼삭스는 지난 4분기에 국제유가는 힘든 시간을 보냈고, 전반적으로 현재 75% 정도 회복된 상태라면서 예전의 80달러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상향 압력은 완만하다고 분석했다.

골드먼삭스는 펀더멘털 적으로 재고가 부족해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면서 현재 시장은 하루 몇백만 배럴 부족을 겪고 있고 가격은 배럴당 70~75달러까지 오를 수 있지만, 하단으로는 60달러 선을 제시한다고 분석했다.

올해 들어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는 모두 20% 올랐다. 현재 WTI는 배럴당 63달러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7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