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존 4월 제조업 PMI 최종치 45.8 (예상 상회)
<유로존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45.8 | 45.5 | 45.5 |
S&P글로벌과 함부르크상업은행(HCOB)이 발표한 유로존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5.8을 기록해 앞서 발표된 예비치 45.5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확정치 기준으로 지난 2020년 5월 이후 3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개별 국가로 보면 독일의 제조업 PMI 확정치는 44.5로, 예비치 44.0보다 개선됐으며, 프랑스 역시 45.5보다 개선된 45.6을 나타냈다. 반면, 이탈리아는 예비치 51.1보다 둔화된 46.8을 기록했다.
HCOB의 사이러스 델 라 루비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에서 4월 제조업 생산은 감소했다며, 이런 감소세는 유로존 전체에 걸쳐 상당히 광범위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생산이 감소했으며 독일과 스페인의 경우는 거의 정체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약세는 오랫동안 긴장상태를 보인 공급망 때문에 다수 기업이 상당한 재고를 쌓은 점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