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존 4월 제조업 PMI 잠정치 63.3 (예상 상회)
<유로존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63.3 | 62.0 | 62.5 |
<유로존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50.3 | 49.1 | 49.6 |
<유로존 4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53.7 | 52.8 | 53.2 |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이 발표한 유로존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63.3을 기록해 전월 확정치 62.5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62.0도 웃도는 것으로 1997년 6월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같은 기간 서비스업 PMI 잠정치는 전월 49.6보다 개선된 50.3을 나타냈다. 이 역시 예상치 49.1도 웃도는 것으로 8개월 만에 최고치다.
4월 종합 PMI 잠정치는 53.7로 전월 확정치 53.2보다 개선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2.8도 웃도는 것으로,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IHS마킷은 유로존의 제조업이 호황을 기록하면서 경기 확장세가 속도를 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IHS마킷의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4월에 코로나19 확산으로 바이러스 억제를 위한 조처가 강화됐지만, 유로존 경제는 고무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서비스업종은 계속해서 봉쇄로 큰 충격을 받았지만, 기업들이 바이러스와 함께 가는 생활에 적응하고 향후 상황이 더 나아질 것에 대비하면서 성장세를 회복했다고 말했다.
윌리엄슨 이코노미스트는 또 제조업은 대기 지출과 재고 축적, 기계류에 대한 새로운 투자, 경기 전망에 대한 낙관론 향상 등으로 호황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