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존 3월 제조업 PMI 최종치 56.5 (직전치 하회)
<유로존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56.5 | – | 57.0 |
S&P글로벌-IHS마킷이 발표한 유로존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6.5를 기록해 앞서 발표된 예비치 57.0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국가로 보면 독일의 제조업 PMI 확정치는 56.9로, 예비치 57.6보다 둔화했으며, 프랑스 역시 54.8보다 하락한 54.7를 나타냈다. 이탈리아도 예비치 58.3보다 둔화한 55.8을 기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공급망 병목 현상이 심화하고 수요가 위축돼 유로존 제조업의 성장세가 크게 둔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너지 비용 증가도 비용 압박 부추긴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 윌리엄슨 S&P글로벌 수석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유로존 제조업의 회복세에 불길한 역풍을 일으켰다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 치솟는 에너지 비용, 전쟁과 관련된 새로운 공급 제한 등으로 성장률이 현저히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미 독일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특히 제조업 부문에서 성장이 둔화되기 시작했고 기업 신뢰도가 크게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