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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 10월 제조업 PMI 잠정치 58.5 (예상 상회)

FX분석팀 on 10/22/2021 - 08:26

<유로존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58.5 57.0 58.6

 

<유로존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54.7 55.5 56.4

 

<유로존 10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54.3 55.2 56.2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이 발표한 유로존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8.5를 기록해 전월 확정치 58.6보다 소폭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 57.0은 웃도는 기록이다.

같은 기간 서비스업 PMI 잠정치 역시 전월 56.4보다 둔화된 54.7을 나타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5.5도 밑도는 것이다.

10월 종합 PMI 잠정치는 54.3으로 전월 확정치 56.2보다 둔화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5.2도 밑도는 것으로,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IHS 마킷은 10월의 급격한 둔화는 유로존이 4월 이후 가장 약한 성장 모멘텀으로 4분기를 시작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공급망 지연에 시달리는 제조업의 생산 증가율은 작년 첫 봉쇄 조치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며, 올 여름 이후 반등해왔던 서비스업은 독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회복세가 약해지고 있다. 특히 소비자 중심의 여행, 관광, 레크리에이션 부문에 다시 타격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핵심적인 우려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공급망 지연이라며, 이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에서 생산을 제약하고, 가격을 그 어느 때보다도 높게 끌어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IHS마킷은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은 20여년 만에 전례 없는 속도로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향후 몇 달 동안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다.

또한,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3분기의 강력한 확장 이후 훨씬 약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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