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9월 시카고 PMI 48.7 (예상 하회)
<미국 9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48.7 | 53.0 | 54.4 |
미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시카고 지역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7을 기록해 직전월 54.4는 물론, 전문가 예상치 53.0을 모두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독일의 마켓뉴스인터내셔널(MNI)은 신규 주문이 크게 악화해 PMI를 전반적으로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카고 PMI가 50을 밑돈 건 올 들어 5번째로, 이 같은 결과는 글로벌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MNI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부진에 뒤이은 이번 달엔 제조업 활동 위축은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물가상승률을 억누르는 압박감이 커지고 있으며 기업들의 생산도 감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NI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달의 부진이 금융시장 부진에 따른 일시적인 무조건 반사인지 아니면 보다 근본적인 경기 둔화를 나타내는 신호인지는 다음 달 수치를 봐야 분명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