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12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 18.6% (예상 상회)
<미국 12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20개 대도시)>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전월 대비] 1.1% | [전월 대비] – | [전월 대비] 1.0% |
| [전년 대비] 18.6% | [전년 대비] 18.0% | [전년 대비] 18.3% |
S&P/케이스-쉴러가 발표한 지난 12월 미국 20개 주요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18.6% 상승해 직전 월 수정치 18.3% 상승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8.0% 상승도 웃도는 것이다.
20개 도시 가격 상승률은 13개월 연속 오르다 넉 달 연속 둔화했으나 12월 들어 다시 상승률이 높아졌다.
S&P 다우존스의 크레이그 라자라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1년간 전국 주택가격지수가 18.8% 상승했으며 이는 34년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이다고 말했다.
그는 20대 도시 주택가격 상승률도 역대 최고 수준이며, 10대 도시 주택가격상승률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며 주택 가격 둔화세도 12월에 멈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전에 미국 주택시장의 강세가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가계의 지역적 선호 변화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진단했으나 이러한 수요 급증이 단순한 구매 가속화인지 아니면 더 영구적인 변화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료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단기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상승이 주택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곧 보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