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BA 의사록, 채권매입 필요한 상황 되면 다시 늘릴 준비 돼 있어

19일(현지시간) 호주중앙은행(RBA)이 발표한 지난 5일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RBA 위원들은 채권매입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다시 늘릴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RBA 위원들은 RBA의 정책 패키지가 예상대로 광범위하게 작동하고 있으며, 자본조달 비용을 낮추고 재정 상태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RBA는 국채 시장 기능도 개선됐을 뿐 아니라 3년물 국채금리도 0.25%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RBA는 이어 이러한 성과를 고려해 채권 매입의 규모와 빈도를 줄였지만 채권 수익률과 채권 시장 기능 유지를 위해 채권매입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더 늘릴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RBA는 완전고용과 2~3%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달성할 때까지 국채 수익률 타깃이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도 덧붙였다.

RBA는 또 완전고용과 2~3%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달성할 때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