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3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0.5% (예상 하회)
<호주 3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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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 대비] 0.5% | [전분기 대비] 0.7% | [전분기 대비] 0.7% |
[전년 대비] 1.5% | [전년 대비] 1.7% | [전년 대비] 1.5% |
호주 통계청(ABS)이 발표한 지난 3분기 호주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분기 대비 0.5% 상승에 그치며 지난 2분기 수치이자 전문가 예상치인 0.7% 상승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로는 1.5% 상승해 지난 2분기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전문가 예상치 1.7% 상승에는 미치지 못했다.
호주중앙은행(RBA)이 물가를 평가할 때 선호하는 지표인 절사평균 물가상승률은 3분기에 전분기대비 0.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0.5%로 예상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1% 상승해 2012년 2분기 이후 3년에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분기에는 2.2%를 나타냈고, 전문가들은 2.4%를 예상했다. 가중평균 물가는 전년대비 2.2% 올라 예상치 2.5%를 밑돌았다.
3분기 물가(절사평균 기준)가 RBA의 물가 목표치 2~3% 범위를 하단을 나타내면서 금리 인상보다는 동결이나 인하 가능성이 더 커졌다.
물가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나오면서 이날 호주달러는 엔화와 달러화에 대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