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 5.6% (예상 상회)
<프랑스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잠정치>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전월 대비] 0.8% | [전월 대비] 0.9% | [전월 대비] 1.0% |
[전년 대비] 5.6% | [전년 대비] 5.5% | [전년 대비] 6.3% |
프랑스 통계청 앙세(INSEE)가 발표한 3월 프랑스 소비자물가지수(CPI) 잠정치는 전월 대비 0.8% 상승해 전월 확정 1.0% 상승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9% 상승도 밑도는 기록이다.
전년 대비로는 5.6% 상승을 기록해 전월 확정치 6.3% 상승보다 하락하며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 5.5% 상승은 웃돈다.
에너지 가격이 지난 3월 전년대비 4.9% 상승에 그치는 등 에너지 가격 상승세 둔화가 물가 둔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월에는 전년대비 14.1% 올랐었다. 작년 3월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바 있다.
다만 식품 물가는 3월에 전년대비 15.8% 급등하는 등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2월에는 14.8% 늘어난 바 있다. 서비스물가는 2.9% 올라 2월의 3.0% 상승보다 소폭 둔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