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발표 결과 / ★★ 중국 5월 무역수지 499.8억달러 흑자 (예상 하회)

★★ 중국 5월 무역수지 499.8억달러 흑자 (예상 하회)

FX분석팀 on 06/08/2016 - 08:24

<중국 5월 무역수지>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499.8억달러 흑자
(3247.7억위안 흑자)
557억달러 흑자
(3872억위안 흑자)
455.6억달러 흑자
(2980억위안 흑자)

 

<중국 5월 수출(달러 기준)>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전년 대비] -4.1% [전년 대비] -4.0% [전년 대비] -1.8%

 

<중국 5월 수입(달러 기준)>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전년 대비] -0.4% [전년 대비] -6.8% [전년 대비] -10.9%

중국해관총서(세관)가 발표한 지난 5월 중국의 수출은 지난해 5월보다 4.1% 감소한 1811억 달러로 앞선 지난 4월 1.8% 감소에 비해 감소 폭이 더욱 커졌다.

반면, 지난달 중국의 수입은 지난해 5월에 비해 0.4% 준 1311억 달러로 지난 4월의 10.9% 감소에 비해 감소 폭이 크게 작아졌다.

그러나 이러한 무역량 감소는 세계 2위 규모의 중국 경제를 부진으로부터 탈출시키려는 중국 정부의 노력에 타격을 주고 있다. 수출 부진은 더 많은 경기부양 조치를 요구하고 있어 경제성장의 무역과 투자에 대한 의존을 낮추려는 정부의 노력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중국의 수출 성장은 계속 후퇴할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 주요 신흥시장에서 최악의 상황은 지나 세계 성장의 둔화가 더이상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다고 상승 반전할 것으로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는 500억 달러로 4월의 456억 달러에서 10% 가까이 증가했다.

중국의 최대 교역 파트너인 유럽연합(EU)에는 10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미국에는 211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중국은 올 1분기 6.9%의 경제성장을 기록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중국 경제가 6.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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