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발표 결과 / ★★ 일본 8월 경상수지 1조6531억엔 흑자 (예상 상회)

★★ 일본 8월 경상수지 1조6531억엔 흑자 (예상 상회)

FX분석팀 on 10/08/2015 - 10:39

<일본 8월 경상수지>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1조6531억엔 흑자 1조2269억엔 흑자 1조8086억엔 흑자

 

<일본 8월 무역수지 – 국제수지(BOP) 기준>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3261억엔 적자 1080억엔 흑자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지난 8월 일본의 경상수지는 1조6531억엔 흑자를 기록해 직전 월 1조8086억엔 흑자보다는 흑자 폭이 다소 줄었으나, 전문가 예상치 1조2269억엔 흑자는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본의 경상수지는 14개월 연속 흑자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지난 7월 이후 2개월 연속 흑자 규모가 1조엔을 넘는 호조를 보였다.

다만, 수출이 증대한 반면 저유가로 수입이 줄면서 무역적자가 축소했으며, 일본 기업이 해외에서 받는 배당과 특허 사용료가 늘었다.

같은 기간 무역적자는 3261억 엔으로 전년 동월보다 5265억 엔이나 적었다. 대미 자동차 수출 등이 확대한 데 힘입어 수출액은 2053억 엔 증가한 5조8579억 엔에 달했다. 엔화 환산 원유가가 35.1% 하락함에 따라 수입액은 3212억 엔 감소한 5조8579억 엔이었다.

기업이 해외투자에서 얻은 수익을 나타내는 제1차 소득수지는 2조518억 엔 흑자였다. 흑자 규모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5325억 엔이나 많았으며 8월로는 1985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비스 수지도 578억 엔 흑자로 3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의약품과 자동차의 해외 특허사용료 수익도 늘어나 지적재산권 사용료가 3314억 엔으로 1996년 이래 8월로는 최대였다.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급증하면서 여행수지는 782억 엔 흑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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