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7월 무역수지 5135억엔 흑자 (예상 상회)
<일본 7월 무역수지>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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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5억엔 흑자 | 2732억엔 흑자 | 6931억엔 흑자 |
<일본 7월 수입>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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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24.7% | [전년 대비] -20.0% | [전년 대비] -18.8% |
<일본 7월 수출>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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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4.0% | [전년 대비] -13.8% | [전년 대비 -7.4% |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일본의 무역 통계 속보 예비치에 따르면 지난 7월 일본의 수출은 전년 대비 14.0%, 수입은 24.7%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전년 대비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10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2008년 10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14개월 연속 줄어든 이후 최장 감소행진이다.
이는 달러화 대비 엔화가치가 올해 들어서만 20% 뛰어 수출에 타격을 준 결과로 풀이된다.
수출 감소 폭은 엔고 가속화와 함께 다시 두 자릿수로 확대됐다. 감소 폭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10월(-23.2%) 이후 6년 9개월 만에 최대다.
수출 감소 폭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13.7%)보다 컸다. 수입 감소 폭도 예상치(-20.0%)보다 확대됐다.
7월 무역수지는 5천135억엔 흑자를 기록해 두 달째 흑자를 이어갔다. 흑자규모는 시장예상치의 2배에 가까웠다. 시장예상치는 2천732억엔 흑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