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2분기 국내총생산(GDP) -7.1% (예상 하회)
<일본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 최종>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연율 환산] -7.1% | [연율 환산] -7.0% | [연율 환산] -6.8% |
| [전분기 대비] -1.8% | [전분기 대비] -1.8% | [전분기 대비] -1.7% |
<일본 2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 – 최종>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전분기 대비] -0.2% | [전분기 대비] -0.1% | [전분기 대비] -0.1% |
일본 내각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실질 GDP 성장률 확정치는 연율 기준 -7.1%로, 앞서 발표된 잠정치 -6.8%보다 하향 조정됐다.
감소폭은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난 2011년 1분기 연율 -6.9%를 초과한 것은 물론, 미국 금융위기가 반영된 2009년 1분기 -15.0% 이후 5년 3개월만에 가장 큰 규모다.
일본의 2분기 실적에는 지난 4월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갑작스러운 수요감소로 소비가 침체한 것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분기에 어느 정도 회복세로 돌아설지는 연말에 아베 신조 총리가 결단할 2차 소비세율 인상 여부와, 추가 금융완화 단행 여부에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스미토모미쓰이자산운용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수요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2분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3분기에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울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분기에 경기 회복세가 보이고 있으나 모멘텀은 부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