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존 9월 서비스업 PMI 최종치 48.8 (예상 하회)
<유로존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48.8 | 50.2 | 48.9 |
<유로존 9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48.1 | 48.2 | 48.2 |
S&P글로벌 IHS마킷이 발표한 지난 9월 유로존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8.8을 기록해 앞서 발표된 예비치 49.8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개월 만에 최저치다.
이에 따라 유로존 9월 종합 PMI 확정치 역시 48.1로 예비치 48.2를 밑돌았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 경제학자는 유로존이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는 PMI에 나타난 경제 활동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더 꺾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조사에서는 경기 둔화가 더 심해진 것으로 나왔을 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상황 역시 나빠진 것으로 나타나 정책입안자들이 가속화하는 물가 억제에 애쓰는 동안 더 높아진 경착륙 위험에 직면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슨은 치솟는 물가는 에너지 위기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연계되면서 동시에 수요를 파괴하고 있으며 기업 신뢰도는 팬데믹 봉쇄를 제외하고는 지난 2012년 유로존 부채 위기 이후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과 가계 모두 어려운 겨울에 대비해 재량 지출과 투자를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