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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 8월 제조업 PMI 52.4 (예상 상회)

FX분석팀 on 08/21/2015 - 09:33

<유로존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 잠정>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52.4 52.2 52.4

 

<유로존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 잠정>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54.3 54.0 54.0

 

<유로존 78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 – 잠정>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54.1 53.7 53.9

마킷 이코노믹스가 발표한 유로존 8월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1.4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53.7은 물론, 직전 월 확정치 53.9를 모두 웃돌며 뜻밖의 호조를 나타냈다.

유로존의 복합 PMI는 지난 2013년 중순 이후 계속해서 기준선인 50을 웃돌고 있다. PMI는 통상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며 경기확장을, 50에 미치지 못하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마킷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의 8월 PMI를 통해 3분기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0.4% 증가할 것임을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수요를 늘리기 위해 2012년 4월 이후 꾸준히 가격 인하에 나서면서 생산물가지수는 전월 49.8에서 49.5로 낮아졌다.

그러나 가격 인하 효과로 서비스업 활동은 활발해져 8월 서비스업 PMI는 54.3을 기록해 전월 54.0 대비 0.3포인트 증가했다. 제조업지수도 지난달에 이어 52.4를 기록하며 양호한 성적을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대규모 채권매입과 그리스 재정 위기로 올해 초 이후 유로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내 유럽 제품들이 해외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도 도움이 됐다.

이로 인해 제조업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 신규주문지수는 전월 52.2에서 52.7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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