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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 2월 서비스업 PMI 53.3 (예상 상회)

FX분석팀 on 03/03/2016 - 07:37

<유로존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 최종>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53.3 53.0 53.0

 

<유로존 2월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 – 최종>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53.0 52.7 52.7

마킷 이코노믹스가 발표한 지난 2월 유로존의 복합 PMI 확정치는 53.0을 기록해 앞서 발표된 예비치이자 전문가 예상치인 52.7을 모두 웃돌았으나, 전월 확정치 53.6보다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1월 52.6을 기록한 이래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날 앞서 발표된 유로존 개별국가들의 복합 PMI 성장세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은 전월보다 0.8포인트 떨어진 54.5, 독일은 0.4포인트 밀린 54.1을 기록했다.

프랑스의 경우 지난달 복합 PMI가 49.3을 나타내면서 1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오는 3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을 제시해야 할 압력이 커졌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마킷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에서 나타난 전반적인 실망세는 ECB가 또 한번의 하강국면을 피하기 위해선 공격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앞서 드라기 총재는 저유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율 상승을 압박하자 이번달 회의에서 부양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상회하면 경기 확장을, 하회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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