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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 11월 제조업 PMI 52.8 (예상 부합)

FX분석팀 on 12/01/2015 - 11:17

<유로존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 최종>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52.8 52.8 52.8

마킷 이코노믹스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월 유로존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2.8로 앞서 발표된 예비 치이자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월 확정치 52.3보다 개선된 것이다.

유로존 제조업 경기는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점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책 실시 기대감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마킷의 수석연구원은 대단한 수준의 확장세가 아니라며 이 같은 추세를 지속하기 위해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ECB가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리스를 제외한 모든 유로존 국가의 제조업 PMI는 확장위축 기준선인 50을 넘었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11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52.9를 기록해 10월 52.1을 웃돌았으며 잠정치 52.6도 상회했다. 프랑스의 경우 50.6을 기록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이어갔지만 잠정치 50.8에는 못 미쳤다.

그리스의 11월 제조업 PMI 48.1로 10월 47.3보다는 높았지만 이달까지 15개월 연속 위축세를 이어갔다.

마킷의 연구원은 그리스 제조업이 점차 안정세로 다가서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신규주문 및 구매활동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점은 자본 통제로 인해 소비가 제한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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