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발표 결과 / ★★ 유로존 11월 소비자물가지수 0.9% (예상 부합)

★★ 유로존 11월 소비자물가지수 0.9% (예상 부합)

FX분석팀 on 12/17/2013 - 10:46

<유로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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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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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지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전년 대비 0.9% 증가해 앞서 발표된 예비치에 부합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0.7% 상승했다.

확정치가 전월보다 0.2% 포인트 상승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목표치인 2.0%에는 크게 못 미친다. 특히 고용비용 상승폭 둔화는 앞으로 수개월 내에는 인플레이션이 유의미한 오름세를 보일 가능성이 낮음을 보여준다.

세부적으로는, 에너지 가격이 전월에 비해 0.8% 하락했고 전년동기와 비교해선 1.1% 떨어졌다. 제품 및 식품 가격은 소폭 상승했지만, 서비스 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유로스타트는 지난 3분기 고용비용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1.0%, 임금은 1.3% 상승했다고 밝혔다. 둘 모두 2010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인플레이션 압박이 낮은 상황에서 실업률은 여전히 높고 임금 인상폭은 제한적이다보니 유로존이 디플레이션이 빠져들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ECB는 지난달에 디플레이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인 0.25%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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