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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 1월 실업률 12.0% (예상 부합)

FX분석팀 on 02/28/2014 - 11:48

<유로존 1월 실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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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유로존의 1월 실업률이 전달과 같은 12.0%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유로존의 실업률은 작년 10월 이후 12%에 머물고 있다. EU 28개 회원국 전체의 1월 실업률도 전달과 같은 10.8%를 나타냈다.

유로존 실업률은 2011년 2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지난해 8월과 9월에는 사상 최고인 12.2%를 연속 기록했다. 작년 10월에는 3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고 실업자 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고용시장 호전될 것이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11월과 12월 다시 실업자 수가 증가하면서 유로존 경제 회복세가 고용시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1월 실업자 수가 전달보다 1만7000명 증가한 1917만5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로존의 25세 이하 청년 실업률은 24.0%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청년실업자 수는 354만명에 달해 청년 실업 문제가 여전히 심각했다.

남유럽 위기 국가인 그리스(28.0%)와 스페인(25.8%)의 실업률도 거의 떨어지지 않았다. 유로존 국가 중 오스트리아의 실업률이 4.9%로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으며 독일(5.0%), 룩셈부르크(6.1%)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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