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8월 ILO 실업률 5.4% (예상 하회)
<영국 8월 ILO 실업률>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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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5.5% | 5.5% |
<영국 8월 취업자 변동치 (3개월 평균)>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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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 명 증가 | 14만 명 증가 | 4만3200명 증가 |
<영국 9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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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0명 증가 | 2200명 감소 | 1200명 증가 |
영국 통계청(ONS)이 발표한 국제노동기구(ILO) 산정 방식을 따른 지난 6~8월 실업률은 5.4%로 직전 3개월보다 0.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8년 3~5월 이후 7년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며, 1년 전과 비교하면 0.6%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다.
금융 위기 이전 5.3% 수준을 보였던 실업률이 한때 8%대로 치솟았지만 지난해 말 이후 5%대 중반을 유지하며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같은 기간 실업자수는 직전 분기보다 7만9천명이 감소한 177만명으로 집계됐다. 취업자수는 3천112만명으로 14만명이 증가하였으며, 고용률는 73.6%로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71년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아울러 6~8월 임금상승률(보너스 포함)은 1년전 대비 3% 증가를 기록했다. 보너스를 제외한 임금상률은 2.8%로 나타났다.
고용시장 개선 조짐이 뚜렷하지만 아직은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리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0.1%를 기록해 다시 마이너스권으로 떨어졌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2분기까지 기준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게 우리의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