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4월 국내총생산(GDP) -20.4% (예상 하회)
<영국 4월 국내총생산(GDP)>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전월 대비] -20.4% | [전월 대비] -18.4% | [전월 대비] -5.8% |
| [전년 대비] -24.5% | [전년 대비] -22.6% | [전년 대비] -5.7% |
영국 통계청(ONS)이 발표한 영국의 4월 국내총생산(GDP)은 전월 대비 20.4% 하락을 기록해 직전 월 5.8% 하락보다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8.4% 하락도 밑도는 것으로 월간 기준 사상 최대 하락 폭이다.
영국의 GDP는 지난 2월 0.2%, 3월 5.8% 감소한 데 이어 4월에는 무려 감소폭이 20% 이상으로 확대됐다.
영국의 GDP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조치 때문이다. 앞서 영국은 지난 3월 20일부터 모든 카페와 펍, 식당의 문을 닫도록 한 데 이어 23일부터는 슈퍼마켓 및 약국 등 필수 영업장을 제외한 모든 가게의 영업을 중단시켰다.
다만, 이같은 봉쇄조치는 4월 내내 적용되다가 5월부터 단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 따라서 영국 경제는 4월 최악의 저점을 찍은 뒤 서서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