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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준 베이지북, 경제 완만한 확장.. 관세 탓에 비용 상승

FX분석팀 on 12/06/2018 - 07:02

5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경기 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관할 지역 12개 지역 중 대부분 지역에서 경제가 완만히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점진적으로 금리를 상승한다는 기존 금리정책에 부합한다.

연준은 다만 댈러스와 필라델피아 지역은 이전 베이지북 조사 시점보다 성장 속도가 둔화했으며, 세인트루이스 지역은 소폭의 성장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베이지북에 따르면 연준은 제조업체가 계속 우려하는 사항은 관세라며, 제조업체 또는 납품업체부터 유통업체와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더욱 폭넓은 범위에서 관세로 인한 비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 지역에서 최종 제품가격보다 원자재 투입비용이 더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미약한 속도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지북은 일부 지역에서 원유를 비롯한 연료 비용이 떨어진 반면 화물 운송비용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주택가격의 상승도 대부분 지역에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임금 상승률은 완만하지만 다소 높은 수준의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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