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발표 결과 / ★★ 미국 9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4.90% (예상 상회)

★★ 미국 9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4.90% (예상 상회)

FX분석팀 on 11/25/2014 - 10:25

<미국 9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20개 대도시)>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전월 대비] 0.34% [전월 대비] 0.30% [전월 대비] -0.12%
[전년 대비] 4.90% [전년 대비] 4.60% [전년 대비] 5.65%

S&P와 케이스-쉴러가 공동 발표한 미국의 지난 9월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4.90% 상승을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4.60% 상승은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직전월인 8월의 5.65% 상승(수정치)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지난 2012년 10월 이후 가장 적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블룸버그통신은 올해 들어 주택 매물이 늘어나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하며 집값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내년 부동산 경기가 임금 상승세에 달려있지만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생애 첫 주택 구매자와 신용문제로 대출이 어려웠던 사람 등이 주택 구매를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S&P 다우존스 지수위원장은 경제가 1년 전보다 개선돼 내년 부동산 시장 전망도 안정적이거나 소폭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스턴에지 이코노미스트는 부동산 시장은 사실상 건전하고, 느리지만 지속적인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변수는 임금이며 내년과 내후년 이후까지 수요를 낙관하려면 임금 상승세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P/케이스-쉴러 주택 가격 지수는 보스턴과 시카고,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20개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을 조사해 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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