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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9월 잠정주택판매 -5.6% (예상 하회)

FX분석팀 on 10/28/2013 - 10:50

<미국 9월 잠정주택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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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이 발표한 지난 9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5.6% 감소한 101.6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던 전문가 예상치는 물론, 앞선 8월 수치인 1.6% 감소보다도 크게 하락하며 지난 2010년 5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것이다.

아울러 잠정주택 판매지수는 전년 대비로도 1.1% 하락해 29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 잠정주택 판매는 북동부에서 9.6%나 급감한 가운데 서부에서 9.0% 줄었고, 중서부에서 8.3%, 남부에서 0.4% 각각 감소했다.

잠정주택 판매는 주택 매매계약에 서명은 했지만 실제 거래가 완료되지 않은 건수를 집계한 것으로, 1~2개월 시차를 두고 기존주택 판매 집계에 포함된다.

TD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모기지 금리가 상승하면서 주택시장이 어느 정도 충격을 받고 있다며 주택가격 판매 등락이 불규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NAR측은 최근 주택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기존주택 판매는 전년대비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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