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9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최종치 80.4 (예상 상회)

< 미국 9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최종치>

미시건대학교가 발표한 미 8월 소비자신뢰지수 최종치는 80.4을 기록해 앞서 발표된 예비치 74.1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79.0도 웃도는 기록이다.

소비자신뢰지수는 4월 저점 이후 두 달 연속 상승했다가 코로나19의 재확산 속에서 7월에 반락했다. 8월과 9월에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시간대 소비자 서베이 부문 디렉터 리처드 커틴은 9월 말 소비자심리가 계속 개선돼 최근 6개월 동안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며 경제에 대한 더 많은 낙관론이 주된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4월 봉쇄 이후 경기 상승을 예상해왔고, 전반적인 경제에서 재정적으로 좋은 시기가 재구축될 것이라는 점에 상당히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며, 이는 고소득층이 주도했는데, 연방 부양 재개, 실업 급여 강화 없이 소득 격차는 확대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