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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4월 산업생산 -0.3% (예상 하회)

FX분석팀 on 05/15/2015 - 10:57

<미국 4월 산업생산>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전월 대비] -0.3% [전월 대비] 0.0% [전월 대비] -0.3%

 

<미국 4월 설비가동률>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전월 대비] 78.2% [전월 대비] 78.3% [전월 대비] 78.6%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발표한 지난 4월 미국의 산업생산은 직전 월 수정치와 동일한 전월 대비 0.3% 감소해 보합세를 예상했던 전문가 전망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산업생산은 이로써 5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며 2분기 경제 성장 모멘텀이 결여 됐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또 소매판매 지표와 함께 산업생산 지표도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1분기 침체를 겪은 미국 경제가 상승 모멘텀을 되찾기 위해 고전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산업생산은 광업 및 유틸리티(에너지기반시설) 부문 생산 감소가 이어지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광업 부문 생산은 석유 및 가스 시추가 14.5% 줄면서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업 생산 감소는 4개월 연속이다.

에너지기반시설 생산은 따뜻한 날씨로 난방 수요가 줄면서 1.3%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은 3월 수정치인 0.3% 증가에서 변동이 없었다. 3월 제조업 생산은 0.1% 증가에서 0.3% 증가로 수정됐다.

지난달 전체의 설비가동률은 3월 78.6%에서 0.4% 하락한 78.2%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이후 최저치다.

연준 관리들은 설비가동률을 경제에서 슬랙(slack·완전고용과 현재 고용 수준의 차이)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물가상승세가 나타내기 전에 성장이 가속화할 여지가 얼마나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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