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발표 결과 / ★★ 미국 2월 신규주택판매 53만9000건 (예상 상회)

★★ 미국 2월 신규주택판매 53만9000건 (예상 상회)

FX분석팀 on 03/24/2015 - 11:15

<미국 2월 신규주택판매>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53만9000건
(전월 대비 7.8%)
46만5000건
(전월 대비 -3.4%)
50만 건
(전월 대비 4.4%)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2월 미국의 신규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7.8% 증가한 53만9000건을 기록해 지난 2008년 2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48만1000건을 웃돈 것이다.

상무부는 1월 신규 주택판매가 당초 48만1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나 이번에 50만건으로 상향 수정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인들의 소득 증가율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부동산 가격은 높아지고 있지만 2월 미국을 덮친 한파로 인해 주택 수요가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노동시장이 추가적으로 회복되고 주택 재고가 늘어날 경우 주택시장이 활황을 맞을 것으로 예상됐다.

PNC파이낸셜 서비스그룹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일자리가 견조하게 늘어나고 있고 소득 증가율은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늘어나는 추세라며 여전히 낮은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로 인해 신용대출 접근도 꾸준히 쉬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2월 신규 주택 중간 판매 가격은 전년 대비 2.6% 상승한 27만5500달러로 조사됐다. 2월 북동부 지역의 신규 주택판매는 4만3000건으로 급증했고 남부 지방 역시 늘어났다. 반면 중서부와 서부는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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