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10월 건설지출 1.0% (예상 상회)
<미국 10월 건설지출>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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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1.0% | [전월 대비] 0.6% | [전월 대비] 0.6% |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10월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1.0% 증가한 1조1,100억달러를 기록해 직전 월 수치이자 전문가 예상치 0.6%를 웃돌며 지난 2007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의 건설지출은 올해 들어 매월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올해 4분기에도 미국의 경제를 지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 경제는 달러화 강세와 유가 급락에 따른 다국적 및 에너지 기업 부진 등 제조업 활동 위축과 소비지출 둔화에도 건설지출 호조로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10월 민간 주거용 건설지출은 1.0% 늘어나 2007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주거용 건설지출은 0.6% 늘어나며 약 7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공공부문의 건설지출은 1.4% 늘어나 5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주와 지방정부 지출 축소에도 연방정부 지출 증가가 이를 상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