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6.6만 건 (예상 하회)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4월2일 마감 기준)>

<미국 주간 실업수당 연속 수급건수 (3월26일 마감 기준)>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주 2일까지 한 주 동안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6만6000건을 기록해 직전 주 17만1000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0만 건도 크게 밑도는 것으로, 1968년 11월 이후 53년여 만에 최저치다.

변동성을 줄인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7만 건을 기록해 전주 17만8000건보다 줄었다.

다만, 3월 26일까지 2주 연속 실업수당을 신청한 연속 수급건수는 152만3000건을 기록해 전주 150만6000건보다 늘어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31만1000건도 웃도는 기록이다.

이날 발표는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업의 구인난도 심각하다는 점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