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28.2만 건 (예상 상회)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8월29일 마감 기준)>

<미국 주간 연속실업수당 청구건수 (8월22일 마감 기준)>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달 28일까지 한 주 동안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8만2000건을 기록해 직전 주 27만 건 보다 1만2000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7만5000건도 웃도는 기록이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건수는 27만5500건으로 전주 대비 3250건 늘었다.

다만, 4주 이동평균 건수는 23주 연속 30만건을 하회하면서 고용시장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지난 3월 이후 실업수당 청구가 계속해서 30만 건을 밑도는 것은 세계경제의 불안정성에도 미국 고용주들이 국내 경기를 낙관하고 있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한편, 미 노동부는 금주 실업수당 청구가 늘어난데에는 특별한 요인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