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8월 산업생산 -4.0% (예상 하회)
<독일 8월 산업생산>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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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4.0% | [전월 대비] -1.5% | [전월 대비] 1.6% |
[전년 대비] -2.8% | [전년 대비] -0.5% | [전년 대비] 2.7% |
독일 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8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4.0% 감소해 앞선 지난 7월 수정치 1.6% 증가에서 감소세로 급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5% 감소보다도 크게 부진한 것이며, 감소율만 보면 지난 2009년 1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세부적으로는 투자재 생산이 8.8%나 급감했고, 중간재 생산은 1.9% 위축됐다. 소비재와 건설 생산도 각각 0.4%, 2% 감소했지만 에너지 생산은 0.3% 증가했다.
코메르츠뱅크 리서치 부문 대표는 독일 경제는 올 하반기에도 약화될 것이라며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 4분기에도 신규 주문이 늘어날 조짐은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