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발표 결과 / ★★ 독일 5월 무역수지 188억유로 흑자 (예상 상회)

★★ 독일 5월 무역수지 188억유로 흑자 (예상 상회)

FX분석팀 on 07/08/2014 - 10:55

<독일 5월 수입>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전월 대비] -3.4% [전월 대비] 0.5% [전월 대비] 0.2%

 

<독일 5월 수출>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전월 대비] -1.1% [전월 대비] -0.4% [전월 대비] 2.6%

 

<독일 5월 무역수지>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188억유로 흑자 162억유로 흑자 172억유로 흑자

 

<독일 5월 경상수지>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132억유로 흑자 145억유로 흑자 169억유로 흑자

독일 연방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독일의 5월 수출이 전월 대비 1.1% 감소해 전문가 예상치 0.4% 감소보다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입은 0.5% 늘어날 것이란 예상을 깨고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11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5월 독일의 주요 수출대상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유럽연합(EU) 국가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5월 독일의 전체 수출액인 920억 유로 중 이 지역 국가들에 대한 수출 규모가 531억유로로 집계됐다.

독일의 5월 무역수지는 188억유로 흑자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62억유로와 전월의 177억유로를 모두 웃돈 결과다.

반면 무역수지와 투자수익이 반영된 경상수지는 시장 전문가 예상을 12억유로 밑돈 132억유로 흑자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 수출입 실적이 예상보다 감소한 것은 노동절 연휴가 예년보다 하루 길었던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수입 감소폭이 지나친 것은 국내 시장이 위축됐다는 우려를 낳는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내 수요과 왕성한 고용에 힘입어 지난 1분기 독일의 경제성장률은 약 3년 만에 최대치인 0.8%를 나타냈다. 올해 독일 정부가 예상하는 연간 경제성장률은 1.8% 수준이다.

한편, 당초 연방통계청은 지난 4월 독일의 수출과 수입이 전월보다 각각 3.0%, 0.1% 증가했다고 밝혔지만 이번에 전월보다 각각 2.6%, 0.2% 증가했다고 수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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